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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후원 '스포츠 도네이션' 캠페인 잔잔한 화제

2007-01-10 12:12

'꿈나무들에 희망을…'
토토 후원 '스포츠 도네이션'잔잔한 화제
◇스포츠토토가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목적으로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 도네이션 캠페인'의 한 장면. 인천 산곡중학교 레슬링부의 김의선군.
 '토토와 함께하는 스포츠 도네이션, 2000원의 희망' 캠페인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후원하고 SBS스포츠채널이 제작-방송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스포츠 꿈나무 3명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먼저 캠페인 첫 회(12월 11일~17일)에 소개된 인천 산곡중학교 레슬링부의 김의선군은 생활보호 대상자로 선정될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자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큰 꿈을 안고 육상에 열심인 경기도 고양시 원중초등학교 육상부 김동은양(12월18일~24일)과 초등학생 투포환 부문 강원도 최고 기록을 보유한 가평초등학교 육상부 김기현 군(12월25일~31일)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고 주변의 관심과 지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꿋꿋이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생활이 전파를 타면서 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먼저 후원사인 스포츠토토가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스포츠 꿈나무 한 명당 200만원씩 지원했다. 또 SBS스포츠채널 방송 후 수백명의 후원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ARS 모금(060-700-1111/ 한 통화 당 2000원)을 통해 성금을 보탰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캠페인 방송시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ARS 참여율이 높고 주변 반응도 좋다"면서 "스포츠토토를 비롯해 많은 기업과 후원자들이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4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 달에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배드민턴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은 충남 태안고등학교 김기연군을 시작으로 배구와 사랑에 빠진 대전 청란여고 배구부 이경하양, 미래의 이봉주를 꿈꾸는 안내중학교 육상부 손봉근군 등이 차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권영한 기자 champ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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