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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프로선수 5명과 계약

2004-12-09 09:11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9일 김순희(37), 조미현(24), 배재희(21), 최은지(18) 등 4명의 여자프로골프 선수와 남자프로골프 선수 정재훈(27) 등 5명과 1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조미현 1억원, 배재희와 최은지, 정재훈이 8000만원씩이고 김순희는 3000만원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들에게 우승 때는 상금의 50%, 10위 이내 입상 때 20∼30%의 보너스를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한희원(26)을 후원하고 있는 휠라코리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올해 2부투어 상금왕 최은지와 올해 한솔레이디스오픈 준우승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조미현 등을 후원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또 국가대표 최송이(연세대)에게 3000만원 상당의 용품과 훈련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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