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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2004-12-05 11:23

독일 베를린이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오는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5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28명의 개최지 선정위원 투표를 실시해 베를린을 2009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투표에서 스페인 발렌시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제쳤다.
 베를린은 이미 4천980만유로(6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림픽스타디움을 개보수하는 등 대회 준비를 마쳤다.
 올해 세계육상선수권은 오는 8월 헬싱키에서 열리고 2007년 대회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인천과 대구는 유럽 이외 지역에 배정될 것으로는 보이는 오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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