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독일 올리버 칸, '가장 불쾌한 독일인' 1위 수모

2004-10-24 19:14

올리버 칸 [사진제공=연합뉴스]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올리버 칸(35.뮌헨.사진)이 독일인이 뽑은 '가장 불쾌한 독일인' 1위에 오르는 수모를 당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는 일요일(24일) '독일 TV프로 주간지가 최근 1000명의 독일인을 상대로 < 가장 불쾌한 독일인>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축구대표팀 골키퍼인 올리버 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약 39%가 아내의 임신중에 열살 연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등 문제가 된 사생활과 리그경기중에 상대 선수에게 난폭한 행동을 하는 등의 이유로 올리버 칸에게 표를 던졌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