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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시범경기 개막, LG-TG삼보 첫승 '신고'

2004-10-15 22:50

각각 KCC-삼성 꺾어
◇ 서울 삼성의 가드 드숀 해들리(가운데)가 원주 TG삼보 김주성의 블로킹을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
 LG와 TG삼보가 시범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LG는 금요일(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포인트가드 황성인(13득점-5리바운드-5어시스트)과 NBA출신의 제럴드 허니컷(36득점-12리바운드)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찰스 민렌드(23득점)와 R.F 바셋(25득점-17리바운드)이 버틴 디펜딩 챔피언 KCC를 101대97로 꺾었다.
 TG삼보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시범경기에서 4쿼터에만 14점을 쓸어담은 처드니 그레이(29득점-9리바운드)의 활약에 힙입어 주희정(10득점-7리바운드-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분전한 삼성을 93대92, 1점차로 누르고 첫승을 신고했다.
< 전주=손재언 기자 chin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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