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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모닝뉴스 칼럼, "이제, 박찬호 버려라"

2004-10-01 12:04

'댈러스 모닝뉴스' 칼럼통해 텍사스에 주문

 < LA=민훈기 특파원> '박찬호를 보내라.' 미국언론의 박찬호(31ㆍ텍사스) 때리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댈러스 모닝뉴스'가 1일(한국시간) 자사의 컬럼을 통해 박찬호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노출시켰다. 플레이오프서 탈락한 책임과 팀의 미래를 위해 아예 박찬호를 버리라고 주문하고 있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팀 콜리쇼 기자는 이날 칼럼에서 '텍사스가 박찬호를 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린쇼 기자는 '텍사스는 지난 3년 동안 박찬호와 홈런 때문에 고생했다(The Rangers have endured three years of nothing but headaches and home runs with Park)'며 '쉽진 않겠지만 톰 힉스 구단주와 존 하트 단장은 박찬호에게 남은 2년 연봉 2천900만달러를 포기해야 한다(It won't be easy for Hicks to swallow his pride and admit that he and John Hart made such a huge mistake that the final $29million on Park should be flushed)'고 밝혔다. < mink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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