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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가수 문희준 홈런 부탁 홍성흔 투런포로 화답

2004-10-01 22:53

 ○…인기가수 문희준이 SK-두산전이 열린 금요일 인천 문학구장을 찾았다.
 전신인 OB시절부터 두산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문희준은 경기전 두산 홍성흔을 만나 "꼭 홈런을 쳐달라"고 부탁한 뒤 이내 "부담은 갖지 말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심전심이었는지 홍성흔은 4회초 선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유재웅 "유니폼을 깜빡했네"

 ○…두산 외야수 유재웅이 금요일 인천 SK전에 유니폼을 두고와 곤혹을 치렀다. 유재웅은 두산의 잠실구장 라커에 유니폼을 두고 깜짝 잊고 안가져온 것. 허겁지겁 투수 이원희의 유니폼을 대신입고 출전했다. 규정상 상대팀에 양해를 구하면 다른 유니폼을 입어도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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