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높은 대박은 토토에서.' 2003∼2004 애니콜프로농구 정규리그 폐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팀 순위가 거의 확정돼 팬들의 관심이 약간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아직 짜릿한 승부는 남아있다. 바로 한방에 대박 꿈을 이룰 수 있는 농구토토가 바로 그것. 3일 실시될 농구토토 스페셜 제15회차는 KCC-전자랜드, 모비스-TG삼보, 오리온스-삼성전 3경기를 대상으로 베팅이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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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제15회차가 3일 벌어지는 KCC-전자랜드, 모비스-TG삼보, 오리온스-삼성 등 3경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진은 오리온스와 삼성의 정규리그 경기. |
▶KCC-전자랜드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팀은 올시즌 5번 맞붙어 KCC가 3승2패로 근소한 우세를 지켰지만 평균득점에서 KCC 88.6점, 전자랜드는 84.4점으로 거의 비슷한 득점력을 보였다. 전자랜드는 폭발적인 3점슛 감각을 뽐내는 문경은을 앞세워 5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KCC도 전주 홈경기를 치르는 데다 TG삼보전에서 눈을 다쳤던 추승균의 상태가 많이 좋아져 위안이 된다. 두팀 모두 80점대 후반의 득점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비스-TG삼보
선두(TG삼보)와 꼴찌(모비스)의 전력차는 맞대결에서도 확연히 나타났다. TG삼보가 5전 전승을 했고 평균득점력도 85.6점-74.4점으로 앞섰다. TG삼보가 정규리그 우승 헹가래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29일 KCC전서 흥분하다 무너졌지만 올시즌 연패(連敗)가 별로 없다는 점, 선수들이 정신무장을 단단히 했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TG삼보는 80점대 후반, 우지원의 3점포를 앞세운 모비스는 80점대 초반의 득점이 예상된다.
▶오리온스-삼성
3점포(오리온스)와 높이(삼성)의 한판승부. 올시즌 맞대결 성적은 3승2패로 오리온스가 앞섰고 평균득점력도 87.6점-83.8점으로 오리온스의 우세였다. 오리온스는 주포 김병철의 컨디션이 상승세에 있는데다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맥클래리 효과'로 승리를 자신한다. 삼성은 포인트가드 주희정이 성대 연골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국보센터' 서장훈의 저력에 기대를 건다. 오리온스 80점대 후반, 삼성은 80점대 초반의 득점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 농구팀>
◇농구토토 스페셜 제1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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