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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정은, 올스타전 투표서 최고 인기 스타

2004-03-01 12:11

올스타 확정 … 신혜인 신인 유일 영예

 '5월의 신부' 박정은(삼성생명)이 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올스타전 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며 '베스트5'에 뽑혔다. 또 신혜인(신세계)은 신인 중 유일하게 올스타 무대를 누비게 됐다.
 박정은은 기자단(50%), 감독(30%),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홈페이지 팬투표(20%)를 합산해 WKBL이 1일 발표한 올스타선수 가운데 환산 점수 100점으로 최고 인기 스타에 올랐다. 또 같은 팀의 이미선과 변연하는 환산 점수 99점과 98점을 얻어 나란히 2, 3위를 달리는 등 삼성생명 돌풍이 거셌다.
 이밖에 김지윤(금호생명)과 이종애(우리은행)가 금호생명 삼성생명 우리은행으로 구성된 중부 선발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은행 신세계 현대로 이뤄진 남부 선발팀에는 김영옥(현대)이 환산 점수 96점으로 가장 많이 득표한 가운데 정선민(국민은행), 장선형(신세계), 샌포드(국민은행), 허윤자(신세계) 등이 선발 출전 선수로 선정됐다. 이밖에 '스포츠 얼짱' 신혜인은 남부 선발팀에 뽑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부와 남부 선발팀의 사령팀은 김태일 금호생명 감독과 정태균 국민은행 감독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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