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는
14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11회 문홍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지난해 12월 열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문홍식 신임 회장(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많은 대회를 유치해 국내 프로골프 중흥에 앞장서겠다"며 "프로 선수 복지 후생과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한국프로골프대상은 최경주(34·슈페리어)에게 돌아갔으며, 지난해 상금왕 신용진(40·LG패션)은 국내부문 우수선수상과 최저 평균타수 1위상인 덕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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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빙상 대회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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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휘경여중)가 제34회 회장배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상화는 1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중부 500ｍ에서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40초91)을 0.38초 앞당긴 40초53에 골인, 권욱선(남춘천여중ㆍ43초2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1500ｍ서는 백은비(춘천시청)가 2분11초11로 이용주(경기도체육회)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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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용평 알파인스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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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단국대)이 한국 선수로는 4년만에 용평컵 FIS(국제스키연맹) 국제알파인스키대회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은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전서 합계 2분33초61을 기록, 지난해 우승자 오타키 데쓰야(일본ㆍ2분33초89)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선 것은 지난 99년 대회전에서 우승한 허승욱(피코스포츠) 이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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