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프로농구 슈퍼맨.' 부산 KTF의 간판인 김정인 정락영 현주엽 손규완 김기만(왼쪽부터)이 '매직 윙스'가 크게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14일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화보 및 인터넷 등에 사용할 사진 촬영을 했다. 슈퍼맨처럼 망토를 두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포즈를 취하는 순간 겨드랑이의 털을 가리며 쑥쓰러워하는 현주엽의 표정이 재밌다. KTF는 창단식을 갖는 오는 18일 오리온스와의 경기 때 새 유니폼을 입는다.
2004-01-1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