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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요코하마 마리노스 입단 전제 협상

2004-01-14 12:03

 안정환(28)과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입단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4일 '요코하마가 안정환과 입단 교섭을 시작했다'면서 '안정환 소속 매니지먼트사에 몸값에 관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요코하마는 여전히 유럽진출을 우선시하고 있는 안정환에 대해 무척이나 신중한 협상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하마 사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며 확답을 피했다.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도 "우리가 제시한 조건에는 변함이 없다"며 "팀에서는 브라질 용병을 데려오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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