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안, 16강 기원위해 협찬 |
'특수 속옷'으로 월드컵대표팀을 측면지원 하겠다는 별난 업체가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원적외선 방출원단을 이용, 혈액순환과 체온유지, 피로회복 등에 초점을 맞춘 첨단내의를 생산하고 있는 (주)세이안이 화제의 업체다. 세이안은 자체개발로 특허를 받은 첨단내의 SA시리즈를 월드컵대표팀과 용인축구학교 코칭스태프 및 교육생, 그리고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와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등에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전 프로팀에 배포, 경기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세이안이 내놓은 이 원적외선 방사섬유는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연구과제로 제출되어 유-무산소성 운동능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을 촉진시킨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이 별난 속옷은 요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김도훈(전북) 등이 즐겨 입고 있으며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때는 남자하키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 내의를 착용하기도 했다. 별난 물건으로 월드컵대표팀 지원에 나선 세이안의 안성근 사장은 "하잘것없는 물건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16강 진출을 달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재성 기자 kkachi@〉
원적외선 방출원단을 이용, 혈액순환과 체온유지, 피로회복 등에 초점을 맞춘 첨단내의를 생산하고 있는 (주)세이안이 화제의 업체다. 세이안은 자체개발로 특허를 받은 첨단내의 SA시리즈를 월드컵대표팀과 용인축구학교 코칭스태프 및 교육생, 그리고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와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등에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전 프로팀에 배포, 경기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세이안이 내놓은 이 원적외선 방사섬유는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연구과제로 제출되어 유-무산소성 운동능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을 촉진시킨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이 별난 속옷은 요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김도훈(전북) 등이 즐겨 입고 있으며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때는 남자하키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 내의를 착용하기도 했다. 별난 물건으로 월드컵대표팀 지원에 나선 세이안의 안성근 사장은 "하잘것없는 물건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16강 진출을 달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재성 기자 kka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