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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조추첨' 부산 호텔업계 호황

2001-11-25 11:57

iv ID="Menu3">  2002년 한-일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로 인해 부산지역 호텔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25일 부산지역 특급호텔에 따르면 조추첨 행사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VIP와 내외신 기자 등 4000여명이 몰려들며 호텔객실 예약이 완료됐으며 수십억원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제프 블래터 회장 등 FIFA관계자들의 숙소와 사무실로 사용되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은 2800개의 객실 예약이 끝나 수익이 5억원에 이른다. 축구스타와 FIFA 관계자들이 묵을 메리어트호텔과 각국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묵을 그랜드호텔과 웨스틴조선비치호텔, 부산롯데호텔 등도 각각 2억~8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 363만원이나 하는 부산롯데호텔의 로얄스위트는 술탄 말레이시아 전국왕이 사용하며, 그랜드호텔 스위트룸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FIFA 관계자가 270만원에 계약하는 등 VIP룸도 일찌감치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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