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119개' 최다안타 |
▲한화 데이비스(3타수 2안타 1타점)=찬스가 오면 배신하지 않고, 공격의 활로를 찾아줄 수 있는 선수. 여기에 수비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한화 데이비스는 8일 마산 롯데전서 1회초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터뜨렸다. 119안타로 최다안타 단독선두. 특히 9회말 안타성 타구를 걷어올려 1루주자까지 잡아내는 특급활약을 펼쳤다. 〈 마산=박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