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인천구장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
기아 타이거즈가 출범 첫 경기인 8월1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대규모 관중동원에 나섰다. 기아측이 자체 확보한 티켓만 3700장이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이 총출동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인천제철 직원들도 팔짱만끼고 있을리 만무. 첫 경기의 현장에 대거 동원된다.
이전 해태시절부터 인천은 '전국구팀' 타이거즈의 텃밭이나 다름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1루측 스탠드보다 3루측 응원석이 먼저 들어찼고, 관중의 절반 이상이 '목포의 눈물'을 불러제꼈다.
기아 타이거즈는 유니폼은 바꿔입었지만 선수단은 이전과 똑같은 멤버. 해태를 승계한 기아 타이거즈의 첫 경기니 만큼 원정팀 응원석은 꽉찰 것 이라는 전망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 민창기 기자 huelva@〉
기아 타이거즈가 출범 첫 경기인 8월1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대규모 관중동원에 나섰다. 기아측이 자체 확보한 티켓만 3700장이다.
우선 현대-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이 총출동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인천제철 직원들도 팔짱만끼고 있을리 만무. 첫 경기의 현장에 대거 동원된다.
이전 해태시절부터 인천은 '전국구팀' 타이거즈의 텃밭이나 다름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1루측 스탠드보다 3루측 응원석이 먼저 들어찼고, 관중의 절반 이상이 '목포의 눈물'을 불러제꼈다.
기아 타이거즈는 유니폼은 바꿔입었지만 선수단은 이전과 똑같은 멤버. 해태를 승계한 기아 타이거즈의 첫 경기니 만큼 원정팀 응원석은 꽉찰 것 이라는 전망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 민창기 기자 huel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