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0개 구단이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정규리그(K리그)까지 한달간 방학에 들어간다.
아디다스컵 조별리그가 13일 막을 내린 뒤 '임시 휴업'한 각 팀은 대륙간컵(30일∼6월10일)을 전후로 해외팀들과의 친선게임을 통해 막바지 전력을 다듬는다.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은 24일 홈에서 이란의 피루지와 제20회 아시안클럽선수권 준결승을 치른 뒤 26일 결승이나 3∼4위전을 갖는다. 성남 일화는 20일 대륙간컵 개최구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장 기념행사로 브라질의 명문클럽 산토스와 일전을 벌인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라데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을 불러들여 각각 23일, 26일 친선게임을 치른다. 포항은 28일 J리그 가시와 레이솔과의 대진 일정도 잡혀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팀은 부산 아이콘스와 부천 SK, 안양 LG. 16일 중국으로 출발하는 부산은 18일 랴오닝 푸순, 21일 절강성과 2게임을 치른다. 부천 역시 24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원정을 계획중이다. 안양은 25일 일본으로 떠나 2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친선 게임을 펼친다.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은 국내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 김미연 기자 ibiza@〉
아디다스컵 조별리그가 13일 막을 내린 뒤 '임시 휴업'한 각 팀은 대륙간컵(30일∼6월10일)을 전후로 해외팀들과의 친선게임을 통해 막바지 전력을 다듬는다.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은 24일 홈에서 이란의 피루지와 제20회 아시안클럽선수권 준결승을 치른 뒤 26일 결승이나 3∼4위전을 갖는다. 성남 일화는 20일 대륙간컵 개최구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장 기념행사로 브라질의 명문클럽 산토스와 일전을 벌인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는 이동국과 라데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을 불러들여 각각 23일, 26일 친선게임을 치른다. 포항은 28일 J리그 가시와 레이솔과의 대진 일정도 잡혀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팀은 부산 아이콘스와 부천 SK, 안양 LG. 16일 중국으로 출발하는 부산은 18일 랴오닝 푸순, 21일 절강성과 2게임을 치른다. 부천 역시 24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원정을 계획중이다. 안양은 25일 일본으로 떠나 2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친선 게임을 펼친다.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은 국내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 김미연 기자 ib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