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외신종합】 '리턴샷의 1인자' 앤드리 아가시(미국)가 2001호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세번째 대회 타이틀을 노리는 6번 시드 아가시는 25일 멜버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서 3시간7분만에 12번 시드 패트릭 라프터(호주)를 3대2(7-5, 2-6, 6-7< 5-7>, 6-2, 6-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스트로크 위주의 세기에 강한 아가시는 라프터의 강력한 서브앤발리에 밀리는 듯 했으나 다리 근육을 다친 라프터가 4세트들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힘겹게 승리를 매듭지었다.
아가시는 15번 시드 아르노 클레망-16번 시드 세바스티앙 그로쟝(이상 프랑스)전 승자와 트로피를 다툰다.
여자부 패권은 톱시드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12번 시드 제니퍼 카프리아티(미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8강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물리친 힝기스는 준결승서 예상을 깨고 언니 비너스를 53분만에 2대0(6-1, 6-1)으로 눌렀고, 카프리아티는 지난해 챔피언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2대0(6-3, 6-4)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윌리엄스 자매는 복식 4강서 힝기스-모니카 셀레스(미국)조를 2대0으로 일축, 단식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세번째 대회 타이틀을 노리는 6번 시드 아가시는 25일 멜버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서 3시간7분만에 12번 시드 패트릭 라프터(호주)를 3대2(7-5, 2-6, 6-7< 5-7>, 6-2, 6-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스트로크 위주의 세기에 강한 아가시는 라프터의 강력한 서브앤발리에 밀리는 듯 했으나 다리 근육을 다친 라프터가 4세트들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힘겹게 승리를 매듭지었다.
아가시는 15번 시드 아르노 클레망-16번 시드 세바스티앙 그로쟝(이상 프랑스)전 승자와 트로피를 다툰다.
여자부 패권은 톱시드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12번 시드 제니퍼 카프리아티(미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8강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물리친 힝기스는 준결승서 예상을 깨고 언니 비너스를 53분만에 2대0(6-1, 6-1)으로 눌렀고, 카프리아티는 지난해 챔피언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2대0(6-3, 6-4)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윌리엄스 자매는 복식 4강서 힝기스-모니카 셀레스(미국)조를 2대0으로 일축, 단식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