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이경수(22ㆍ2m)와 담배인삼공사 최광희(27ㆍ1m74)가 2001 삼성화재 슈퍼리그 2차대회에서 한바탕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경수(145득점)와 최광희(81득점)는 슈퍼리그 1차대회에서 각각 남녀 공격종합 1위를 차지한 최고의 레프트 거포.
이들 남녀 최강 공격수는 19일 울산에서 막이 오른 2차대회에서 포신을 큼직한 목표물에 정조준해 놓고 있다.
한양대 이경수는 삼성화재, 현대자동차, LG화재, 대한항공 등 강력한 실업팀에, 담배인삼공사 최광희는 여자배구 양대명가인 현대건설과 LG정유에 일격을 가하는 데 핏발을 세우고 있다.
대학팀이 쟁쟁한 선배 스타플레이어가 포진한 실업팀을 깨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1차대회 대학부서 5연승(1패)으로 우승한 한양대는 지난 91년 슈퍼리그서 실업팀들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통이 있는데다 신진식과 김세진의 장점만 모아놓았다는 걸출한 공격수 이경수를 앞세우면 실업팀들에 충분히 한방을 먹일 가능성이 높다.
당초 예상을 깨고 1차대회서 세계적인 스파이커 정선혜(LG정유)와 각축 끝에 공격종합 1위의 돌풍을 일으킨 최광희도 잔뜩 독기를 품기는 마찬가지.
지난 2000슈퍼리그 우승팀 현대건설과 슈퍼리그 9연패에 빛나는 배구명가 LG정유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만년 하위팀이었던 담배인삼공사를 이참에 강팀 대열에 번듯이 올려놓을 각오다.
< 이백일 기자 maverick@>
이경수(145득점)와 최광희(81득점)는 슈퍼리그 1차대회에서 각각 남녀 공격종합 1위를 차지한 최고의 레프트 거포.
이들 남녀 최강 공격수는 19일 울산에서 막이 오른 2차대회에서 포신을 큼직한 목표물에 정조준해 놓고 있다.
한양대 이경수는 삼성화재, 현대자동차, LG화재, 대한항공 등 강력한 실업팀에, 담배인삼공사 최광희는 여자배구 양대명가인 현대건설과 LG정유에 일격을 가하는 데 핏발을 세우고 있다.
대학팀이 쟁쟁한 선배 스타플레이어가 포진한 실업팀을 깨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1차대회 대학부서 5연승(1패)으로 우승한 한양대는 지난 91년 슈퍼리그서 실업팀들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통이 있는데다 신진식과 김세진의 장점만 모아놓았다는 걸출한 공격수 이경수를 앞세우면 실업팀들에 충분히 한방을 먹일 가능성이 높다.
당초 예상을 깨고 1차대회서 세계적인 스파이커 정선혜(LG정유)와 각축 끝에 공격종합 1위의 돌풍을 일으킨 최광희도 잔뜩 독기를 품기는 마찬가지.
지난 2000슈퍼리그 우승팀 현대건설과 슈퍼리그 9연패에 빛나는 배구명가 LG정유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만년 하위팀이었던 담배인삼공사를 이참에 강팀 대열에 번듯이 올려놓을 각오다.
< 이백일 기자 maverick@>
☆ 이경수 - 최광희 공격부문표
선 수 | 득 점 | 성공률 | C 퀵 | 이 동 | 시간차 | 백 어택 | 오 픈 |
이 경 수 (한양대) | 145 | 56% | 19 | 7 | 24 | 1 | 1 |
최 광 희 (담배인삼공사) | 81 | 38.4% | 3 | 2 | 15 | 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