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 사단은 오는 10일, 칼스버그컵(1월24∼27일ㆍ홍콩)과 두바이 4개국대회(2월8∼14일)를 앞두고 울산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현재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본격적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위해 한국축구 회생의 '해법'이 든 가방을 들고 7일 내한할 참이다. 구랍 20일 도쿄 한-일전을 관전했던 히딩크 감독은 이때 보여준 대표선수들의 투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어떤 훈련 방법으로 대표팀을 지도할 것인가가 관심거리.
해외파를 제외한 25명의 대표선수들이 새로운 외국인 감독아래서 첫 훈련을 받으며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을 비롯 홈팀 홍콩과 노르웨이, 파라과이가 참가하는 칼스버스컵 대회는 히딩크 감독의 첫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토너먼트 대회인 칼스버그컵 첫 상대는 24일 만날 북구의 강호 노르웨이다. 3-4위전은 27일 오후 3시45분, 결승전은 오후 6시에 열린다.
대표팀은 이 대회를 마치고 바로 UAE로 날아가 두바이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히딩크 감독은 유럽에 진출한 안정환과 설기현을 불러들여 다시한번 전력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 2개 대회를 통해 대표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한 뒤 3월부터는 국내 프로리그와 몇차례의 A매치를 치러 2002년 월드컵에 대비, 선수구성과 전술 등을 구상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5월30일부터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컨페더레이션컵에서는 히딩크 색깔을 담은 대표팀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 이기철 기자 leekee@>
현재 네덜란드에 머물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본격적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위해 한국축구 회생의 '해법'이 든 가방을 들고 7일 내한할 참이다. 구랍 20일 도쿄 한-일전을 관전했던 히딩크 감독은 이때 보여준 대표선수들의 투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었다.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어떤 훈련 방법으로 대표팀을 지도할 것인가가 관심거리.
해외파를 제외한 25명의 대표선수들이 새로운 외국인 감독아래서 첫 훈련을 받으며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을 비롯 홈팀 홍콩과 노르웨이, 파라과이가 참가하는 칼스버스컵 대회는 히딩크 감독의 첫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토너먼트 대회인 칼스버그컵 첫 상대는 24일 만날 북구의 강호 노르웨이다. 3-4위전은 27일 오후 3시45분, 결승전은 오후 6시에 열린다.
대표팀은 이 대회를 마치고 바로 UAE로 날아가 두바이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히딩크 감독은 유럽에 진출한 안정환과 설기현을 불러들여 다시한번 전력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 2개 대회를 통해 대표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한 뒤 3월부터는 국내 프로리그와 몇차례의 A매치를 치러 2002년 월드컵에 대비, 선수구성과 전술 등을 구상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5월30일부터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컨페더레이션컵에서는 히딩크 색깔을 담은 대표팀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 이기철 기자 lee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