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향후 활동방향을 결정했다. 선수협 집행부는 구랍 29일 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후원성금 ARS 모금과 조속한 시일내의 사단법인 등록신고 등을 확정했다.
선수협은 일단 현 집행부 인정과 주동선수 방출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비활동기간인 1월31일까지 일체의 팀훈련에 불참하기로 했다. 1월3일부터 ARS(800-9000)로 후원금을 받고, 선수 소장품경매와 선수회비 등을 받아 사단법인 등록기금 1억원이 모이는 대로 서울시에 사단법인 설립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KBO와의 적극적인 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총재 면담을 재차 요구하고 문화관광부 장관이 중재자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선수협 인원은 30일 해태선수 1명이 추가로 가입, 220명이 됐다.
〈 박재호 기자 jhpark@〉
선수협은 일단 현 집행부 인정과 주동선수 방출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비활동기간인 1월31일까지 일체의 팀훈련에 불참하기로 했다. 1월3일부터 ARS(800-9000)로 후원금을 받고, 선수 소장품경매와 선수회비 등을 받아 사단법인 등록기금 1억원이 모이는 대로 서울시에 사단법인 설립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KBO와의 적극적인 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총재 면담을 재차 요구하고 문화관광부 장관이 중재자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선수협 인원은 30일 해태선수 1명이 추가로 가입, 2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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