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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웨이브 300야드 굿샷

2000-12-07 21:23

 그린 위 성(性)대결이 볼 만 했다.
 지난달 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펼친 신인가수 웨이브 대 국내 여성골프의 1인자 강수연의 골프 성대결.
 골프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자선행사에 가수대표로 나선 웨이브는 골프청소년 국가대표상비군 출신으로 강수연과의 맞대결에서 1언더파를 기록,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웨이브는 1번홀에서 300야드가 넘는 티샷을 구사, 프로급 실력을 보여줬다.
 예상을 뒤엎고 무승부로 끝난 이날 시합은 웨이브의 3홀을 남긴 대역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아슬아슬한 경기였다는 후문.
 웨이브는 엽기호러 뮤직비디오 '데미지'로 하반기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숨겨놨던 골프실력만큼이나 다양한 엔터테이너의 끼를 발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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