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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내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방역 비상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7-17 13:28

도쿄올림픽 선수촌내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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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7일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에 머물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머무는 선수촌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온 첫 사례다. 7월 23일 개막을 6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조직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감염자의 국적 및 인적사항은 공개돼지 않았고, 확진자는 플레이북 코로나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선수촌을 떠나 지정호텔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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