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리그 일정 개편이다. 지난 해 출범한 PBA 팀리그는 2020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개 라운드를 연이어 치른 후 포스트시즌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를 전·후기 양대리그로 나눴다. 전기(1~3라운드)와 후기(4~6라운드)리그의 성적에 따라 각각 우승과 준우승팀을 선정(승점 동률 시 상대전적 우위 팀 선정)하며 포스트시즌은 각 리그의 우승 및 준우승팀으로 치르게 된다. 만약 전·후기리그 우승 및 준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전·후기 리그 통합 성적 순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포스트시즌의 운영방식은 차후 발표된다.
또한 첫 시즌에 시행한 라운드별 MVP(상금 100만원) 선정 제도를 전·후기리그 MVP 선정으로 변경됐다. 각 리그 MVP에 선정되는 선수는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포스트시즌 MVP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경기 방식은 예년과 동일하다. 6전 4세트 선승으로 첫 세트부터 남자 복식(15점·K더블), 여자 단식(11점), 남자 단식(15 점), 혼합 복식(15점·스카치 더블),남자 단식(15점), 남자 단식(11 점) 순이다. 승리 시 승점 3점,무승부시 승점 1점,패 배시 승점은 없다. 첫 대회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에 대한 자세한 대회요강은 차주 PBA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