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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스클루정' 국내 허가 취득

김소형 기자

입력 2021-12-30 13:20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펙수클루정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은 것. 펙수클루정은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에 현재까지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성사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2022년 상반기 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약 4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새해에는 펙수클루정을 정식 출시해서 국내 제1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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