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최한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생 시대,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늘고 있는 국내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과 다양한 치료방법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엄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이 진행됐다. 일차 의료기관에 초점을 둔 신생아소생술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조한나 교수가, 후기 미숙아의 임상적 예후와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송인규 교수가 각각 증례발표 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장항문기형의 분류 및 치료와 관련해서는 소아외과 오채연 교수가 증상별 수술법을 소개하며 심포지엄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