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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양내리 과장 '감염병 예방 공로' 질병관리청 표창 수상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2-26 09:41

수정 2021-12-26 09:41

부천세종병원 양내리 과장 '감염병 예방 공로' 질병관리청 표창 수상
부천세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양내리 과장(왼쪽)이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진단검사의학과 양내리 과장이 지난 3일 질병관리청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취소되어 비대면 방식으로 상을 수여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양 과장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받은 부천세종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으로서, 각종 감염병 및 급·만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체의 질 관리를 위한 지침을 재정비하고, 임상병리사 및 병동 간호사, 전공의, 검체 취급자, 검체 이송자의 교육을 개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도 개선과 신속한 대응책 등에서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양내리 과장은 "진단검사의학 분야 최신 지견 공유, 원내 감염 관리, 헌혈 참여 독려, 감염병 진단 등 여러 업무를 병행하며 어느 한 군데 서라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환자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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