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최병길 대표는 옥산실업과 한국종합목재 등 두 개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12년간 마포문화원 원장을 역임해 마포의 향토 문화를 발굴해 기록, 편찬하고 보존 및 재현하는 활동으로 마포구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창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해 첫 시집인 '새벽꽃'을 발간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 대표는 "한 개인은 한 환자를 돌보지만 훌륭한 병원은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시간 아내의 간병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모교인 중앙대가 환자중심의 훌륭한 새 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알게 되어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