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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전기차 전용 충전 앱 출시…충전소 위치·상태 등 확인 가능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2-22 15:13

벤츠코리아, 전기차 전용 충전 앱 출시…충전소 위치·상태 등 확인 가능
◇벤츠 차지 앱 이용 모습.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전용 충전 애플리케이션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해당 앱을 통해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소 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충전 중 여부, 충전기 고장 정보 등)와 같은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도 예약할 수 있다.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해당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까지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뿐아니라 벤츠 순수 전기차 고객은 해당 앱을 통해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EQ 스마트 코칭에 대한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 및 각종 충전 관련 문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벤츠 코리아는 신규 EQ 충전소 1곳을 오픈하고 기존 충전소 2곳을 새 단장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EQ 충전소를 오픈한데 이어, 이 달 15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EQ 충전소의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이 외에도 벤츠코리아는 향후 새로운 EQ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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