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조규종 과장(응급의학과)의 '응급센터에서 시행된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관련 해외 다기관 연구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혜원 교수의 '불안, 우울에 대한 디지털 테라피' 강의 및 자살과 비대면서비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조규종 과장(응급의학과)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치료 및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언택트가 아닌 온(溫)택트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자살시도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