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제제 품목허가 취소

장종호 기자

입력 2021-12-02 18:31

수정 2021-12-02 18:31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제제 품목허가 취소
휴젤의 보툴렉스주50단위. 출처=휴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된 보툴리눔 제제 6개 품목에 대해 12월 13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등이다.

이 가운데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품목은 수출 전용 의약품인데도 국내에서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제조업무 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