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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덱스 보청기,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술 선보여

김소형 기자

입력 2021-12-02 15:14

수정 2021-12-02 15:14

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 보청기가 스마트폰 다이렉트 스트리밍 신기술 '아샤(ASHA·Audio Streaming for Hearing Aids)'를 발표했다. 이번 신기술 출시로 기존 와이덱스 보청기 사용자들은 별도로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고, 펌웨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즉시 수준높은 스트리밍 음질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덱스의 '아샤(ASHA)' 업그레이드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청기를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 고품질의 스트리밍 기술로 음성 통화와 음악 및 영상 감상 등을 가능하게 한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한 것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TV, 라디오,스피커 등의 기기와도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기존 와이덱스 모멘트나 매그니파이 제품 중 D(Direct)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새로운 보청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샤(ASHA)'의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이번 와이덱스의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기존 보청기 사용자까지 대상을 폭넓게 적용해 사후관리와 서비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및 각종 IT 무선기기와 연동된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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