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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투톤 감성 갖춘 폭스바겐 티록, "2030 첫 차로 딱이네"

이미선 기자

입력 2021-12-02 09:18

수정 2021-12-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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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투톤 감성 갖춘 폭스바겐 티록, "2030 첫 차로 딱이네"
◇2022년형 티록. 사진제공=폭스바겐

지난달 출시된 폭스바겐의 SUV 2022년형 티록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타일 및 낮아진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형 티록은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등 6가지 바디컬러에 루프와 사이드미러에는 블랙을 적용한 '투톤 디자인'을 갖췄다. 전 좌석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번 모델에는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 저감시켜주는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고 속도는 205㎞/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ℓ,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ℓ, 17.6㎞/ℓ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밖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연식변경 모델에는 폭스바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와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354만원 가량 낮췄다.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스타일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2948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또한 폭스바겐은 5년 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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