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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액션스퀘어와 글로벌 게임 시장 동반 진출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2-02 13:54

SKT, 액션스퀘어와 글로벌 게임 시장 동반 진출


SK텔레콤이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담당했다.

'앤빌'은 국내와 글로벌에서 동시에 'XBOX 프리뷰(Preview)'와 'Steam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방식으로 출시되며,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22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앤빌'은 게임 박람회 'E3'에서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T가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XBOX 스토어와 Steam PC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앤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 CO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게임패스 얼티밋'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콘솔, PC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등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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