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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결식아동 식사배달에 첫 기부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2-02 13:50

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결식아동 식사배달에 첫 기부


LG유플러스가 자사의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오는 6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리워드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박수'와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전은행은 11월 30일 기준 도전 건수 2만3000건을 넘어서며 6600여건의 기부를 통해 약 4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타사 이용자 비중은 46%를 차지한다. 참여 이용자간 응원 건수는 2만2000건, 댓글은 730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소통도 이뤄졌다.

도전은행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전은행 모바일 웹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앞으로도 뜻깊은 도전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며 도전은행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확산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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