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21일에는 독도대첩기념식과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을 참배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인 박영희 여사와 수비대원의 유가족, 기념사업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추모식 행사를 가졌다.
서영득 기념사업회 의장은 "67년 전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정신은 우리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라며 "그분들의 국토수호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에게 알려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을 꺾고 독도수호의지를 후대까지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