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학교 박춘식 교수가 참석했다.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이번 달 1일부터 5일까지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전반에 대해 사이버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과 보안의 균형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