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지는 최근 20여 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발명품들을 각각 선정했으며, 가전제품 부문에 갤Z플립3가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타임지는 "많은 제조사가 스마트폰의 기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으려고 노력했으나, 삼성전자가 마침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따른 성능을 극대화 것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Z플립3를 지난 8월 말 출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 하드웨어 폼팩터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