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재단은 전달식에 앞서 지난 10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총 9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1억원의 지원금이 전달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정기업 대표로 ㈜춤추는레인보우 이소이 대표가 참석했다.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무용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소이 대표는 "렛츠런재단의 지원금 덕분에 코로나19로 교육과 문화의 기회가 줄어들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