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의 로고를 모티브로 제작된 '안녕 푸름이'는 세종(SEJONG)의 S자를 딴 앞머리가 포인트다. 신뢰감을 주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했으며,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밝고, 친근한 표정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당선작은 세종병원의 공식 마스코트로 내·외부 주요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서로 다른 의미와 뜻을 담은 기발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며,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