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분과 효행실천,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여성선도상, 여성창조상, 가족화목상, 청소년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주요 기관과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약 3개월 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날 수강소감을 통해 "'어제까지 하던 일을 오늘 아침에 다시 대할 때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해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왔고 그 결과 더 큰 일들이 주어져 배워나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 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의료 혜택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국내 의료 및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과 함께 받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겸 의료원장직을 맡은 김봉옥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관절과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외길을 걸어온 인천힘찬병원이 새롭게 개원한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의 병원장으로 일하게 되어 기쁘다. 설립자인 이수찬 대표원장, 박혜영 이사장과 발을 맞춰 최고의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튼실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