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기관으로는 지난 9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전북의 원광모자원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원 물품은 기관운영에 필요한 물품구입 및 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래된 세탁시설 교체, 결로현상이 심한 시설의 제습기 구입, 노후 PC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원물품중 PC는 아동들의 비대면 수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및 경제적 자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