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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장고, UL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서 플래티넘 등급 획득

조민정 기자

입력 2021-11-09 12:52

LG전자 냉장고, UL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서 플래티넘 등급 획득


LG전자는 자사 냉장고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사물인터넷 보안(IoT Security Ratin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은 사물인터넷 제품 및 스마트 기기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해 보안 등급을 부여한다. 보안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모두 5단계다.

LG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 및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안전하게 저장 및 전송되는지를 평가받았다.

또 이번 평가를 계기로 유럽 등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는 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냉장고에 이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UL 보안 평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염장선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LG 스마트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선 성능뿐만 아니라 보안 안전성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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