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 매출액은 2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주력 제품군인 김치냉장고 딤채를 비롯해 프리미엄 냉장고, 창문형과 가정용 에어컨 등 주요가전에서 고른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외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가전 반도체 수급 이슈 및 글로벌 물류대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한 94억원에 마감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4분기에 집중되는 김치냉장고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선제적인 원가절감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