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 기업들의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도에서는 물류를 포함, 2차 전지,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을 앞두고 있다.
그 중 오는 2025년까지 총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북 스마트그린 물류사업'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김천시 율곡동 및 황금동 일원에 도심형 스마트 물류센터(MFC - Micro Fulfillment Center, MCC - Micro Consolidation Center)를 구축, 운영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의 지난 10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운영 및 분석 노하우와 도심내 MFC 운영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경북도에서 디지털 유통물류 혁신을 앞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