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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코로나19 어려움 나누는 기부 및 지원활동 확대

조민정 기자

입력 2021-08-26 10:27

수정 2021-08-31 09:00

롯데,코로나19 어려움 나누는 기부 및 지원활동 확대


롯데는 코로나19로 한층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확대하고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8월 'mom편한 꿈다락'을 광주, 울산, 제주 등에 12개소를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 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의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도록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8월 6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선천적인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후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21일부터 서울 송파구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제작한 친환경 포장 용기와 나이프·포크 등 식기를 15개 업체에게 제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배달음식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8월 5일 사단법인 비투비(BtoB),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직원의 95%가 여성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여성친화기업으로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열어주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비투비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로부터 일자리가 필요한 한부모를 연결받아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이 확정된 직원에게는 자녀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먹거리 지원 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그들의 실질적인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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