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의 전문 분야인 DX와 역량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산업 및 혁신기업 공동 발굴·투자·육성,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 발굴·개발 협력, 중소상공인 대상 디지털전환 및 금융지원 확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다. 딥러닝 기술로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해 고객 안내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AI 뱅커', 가상 공간에 은행 점포를 구축해 직원 교육과 마케팅 및 홍보에 활용하는 'IBK메타버스' 구축 등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디지털·자동화 분야의 신산업에 진출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