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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단편영화 개봉 프로젝트 '숏버스'와 파트너십

이정혁 기자

입력 2021-07-22 20:50

수정 2021-07-22 20:50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영화진흥위원회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된 '숏버스 프로젝트'와 파트너로서 함께한다.



숏버스는 단편영화를 뜻하는 숏필름과 유니버스가 합쳐진 프로젝트 명이다.

'숏버스'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옴니버스 장편 6편으로 재구성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롯데시네마 아르떼 관에서 매 월 한 편씩 개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매월 상영작 관람 시,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는 3~5편의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시도로서 개봉에 참여한 단편영화 속 배우와 감독 등 그 숫자만 헤아려도 무려 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역대급 단편영화 축제이다.

코닥어패럴은 숏버스 프로젝트와 6개월 간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 상영 기간동안 많은 관객의 관심 속에서 영화가 개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닥어패럴은 오랫동안 필름과 영화 업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던 코닥(KODAK)의 헤리티지를 잇는 브랜드로서 신진 감독과 배우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싣고자 협업을 결정했다.

숏버스는 첫 번째 작품 <숏버스 이별행> 개봉을 기념해 포스터 속 주인공인 고양이를 주제로 한 '눈물냥이 집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숏버스와 씨네21 인스타그램에서 코닥어패럴과 함께 진행한다. 12월까지 계속되는 월 별 상영작 테마에 따라 영화인들이 좋아하는 코닥 필름, 카메라 아카이브를 살린 케이자켓부터 브라우니 컬렉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닥어패럴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이사는 "많은 신진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독립영화, 단편영화에 관심이 많다" 라며, "숏버스 프로젝트가 단편영화 대중화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판단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코닥 헤리티지를 잇는 코닥어패럴의 사명이란 생각에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숏버스 프로젝트는 7월 개봉작 '숏버스 이별행'을 시작으로 '숏버스 감성행'(8월), '숏버스 기묘행'(9월), '숏버스 섬뜩행'(10월), '숏버스 감독행'(11월), '숏버스 배우행'(12월)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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