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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코로나 감염 급증세, H+양지병원 "검사인원 53%가 20~30대"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7-15 10:06

수정 2021-07-15 10:07

젊은층 코로나 감염 급증세, H+양지병원 "검사인원 53%가 20~30대…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00명 늘어 누적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9일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30대 감염이 급증하는 만큼 당국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젊은 층은 예방 차원의 선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15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3일간 (7월12~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총 561명 중 전체 53.4%인 300명이 20~30대 젊은 층으로 집계됐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교차 감염 예방과 안전한 방역 관리를 위해 대기 공간내 개인 위생 관리,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하는 등 원내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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