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의 전국 가맹점 데이터 분석 결과, 2021년 상반기(1월~6월) 기준 '이디야 콤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으며, 2021년 6월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디야 콤부차'는 지난해 6월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6월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하며 이디야커피의 대표 음료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이디야 콤부차'는 녹차, 홍차 등을 발효 시켜 만든 음료로,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이디야 콤부차'는 △복숭아망고 △청포도레몬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해왔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이디야 콤부차'가 출시 후 꾸준히 판매량이 상승하며 이디야커피의 인기 음료로 자리매김했다"며 "무더운 여름 맛과 청량감 둘 다 잡은 '이디야 콤부차'는 올여름도 더욱 폭넓은 고객층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